나는 원래부터 알러지가 심했다내 기억으로는 초등학교 1학년 들어가기 전부터 입으로만 숨을 쉬어왔고 중학교 3학년때 비염 수술을 하였다 수술 후 아토피가 시작되어 아토피 치료를 시작했다 치료를 2~3년을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살다 보면 피부과 약이 독하다는 소리를 들어볼 텐데 거의 대부분 항히스타민 or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이다항히스타민제 약을 먹으면 졸리고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았더니 새벽 5시까지 정신이 멀쩡하고 이로 인해 내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는 망가졌다 서울에서 아토피 치료로 유명하다는 개인 병원들 많이 다녀봤지만 나아지는 것은 하나도 없었고. 치료는 포기했다 20살이 되고 대학교를 갔는데 여드름도 심하고 피부가 그냥 얼굴, 몸이 빨간 게 진짜 너무 싫어서 여드름 약을 하루에 4알씩 복용했는데 놀랍게..